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. 잡담을 하다

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있는
주목을 좀 옮기자고 하시길레 같이 작업하고 왔습니다.
랄까나 아버지께서 주로 감독하시고
힘쓰는것은 제가 다했지만 대충 넘어가고(...)

..

할아버지 산소가 시골에 있는고로 작은 고개길을 넘어가야합니다.
그런데 그 고개길에 제설작업의 흔적이 보이더군요.(길 가운데에 있는 모래 등등)
그것을 보시더니 아버지께서 하는 말씀.

아버지 : 재미있는거 보여주리?
이젤론 : 네? (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었음)
아버지 : 저기 중간에 보이는 모래 보이지? 커브틀때 저 모래를 조심해야돼. 안그러면...

...라고 하시면서 차가 있는지 확인하시더니

바로 그 모래를 이용하여 드리프트를 보여주시더군요.(...)

!?
 
아버지 : 안그러면 차가 이렇게 미끄러져.
이젤론 : !?!?!?!?!?!?!?!?

뭐.. 작업을 끝내고 돌아오실때는 피곤하시다면서 차키를 저에게 주셨지만
순간적으로 타쿠미의 86에탄 이츠키의 심정을 알겠더군요.;;;


덧글

  • 헬커스텀 2010/03/21 19:02 #

    아버님께서 레이서셨나요?!
  • 이젤론 2010/03/21 19:05 #

    아니요. 소방공무원이셨습니다.
    지금은 개인택시를 몰고 계시죠. 즉 "택시"로 저런 묘기를 부린것. Orz
  • RADARs 2010/03/21 20:53 #

    그거슨 공도 최강전설(...)
  • 이젤론 2010/03/22 16:53 #

    ....에이 설마요.(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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